Preface

필자는 게으르고 번거로운 걸 싫어합니다. 특히 지갑을 들고 다니기 싫어해서 어떻게든 가볍게 들고 다닐 지갑이 없나 해서 찾은 게 프레임바이입니다. 워낙 유명해진 요 녀석을 구매해서 2개월 정도 사용한 후기를 공유드립니다.


1. 장점

1) 카드를 빼고 넣기가 직관적이고 편하다
애플정품 실리콘케이스의 단점은 쉽게 파손이 된다는 것과 카트를 넣고 뺄 때 특히 뺄 때 반드시 카드지갑을 핸드폰에서 분리해야 합니다. 프레임바이는 손으로 밀어 올리는 면적이 방대하기 때문에 이럴 때 굉장히 편합니다. 애플정품과는 비교불가로 편합니다. 

2) 선택의 폭이 있다 (1장 or 2장) 
프레임바이는 1장만 넣을 수 있는 제품과 (에어) 2장을 넣을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. 제가 쓰는 건 2장짜리인데 애플정품은 한 가지 종류만 있네요. 

3) 자력이 강함 (상당히..)
마그네틱 지갑은 자력이 생명입니다. 다른종류의 제품을 써 봤는데 프레임바이가 월등히 세네요. 그리고 동그란 원 밑에 일자 자력이 추가로 있어 방향을 맞춰줄 필요가 없습니다. 때로는 자력이 너무 강해서 분리하는데 힘이 들 정도군요~ ^^


2. 단점

1) 내구성 (잘 깨지는데?)
구매하고 사용한지 반년도 안되서 카드를 넣고 빼는 부분에 크랙이 가네요. 일부 떼어내고 사용하는데 두 번째로 깨집니다. 아마도 플라스틱이라 그런 거 같은데 AS팀에 확인요청한 상태입니다. 험하게 쓰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. 

2) 가격
프레임바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종류의 케이스(지갑과 케이스가 한 번에 있는)보다 카드만 넣는 지갑이 더 비싸네요. 물론 가끔씩 할인을 해 주긴 하는데 거의 4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습니다. 전 당을 잘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중고로 방출하는 것도 없네요 ~ (좋은 제품임을 반증하는거 아닐까요~^^)


3. 결론은요? 

제품 자체의 사용성은 상당히 좋고 실용적입니다만, 내구성에 약간의 의구심이 드네요. 물론 제기한 AS의 결과를 봐야 하겠으나....전반적으로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'추천' 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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